능실유치원,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만드는 협동벽화”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능실유치원,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만드는 협동벽화”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 양은숙
  • 승인 2022.11.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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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동화 모두 다 꽃이야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다름과 존중에 대한 유아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전교생이 참여한 모두 다 꽃이야 대형벽화 구성 및 완성작품 연계 에코굿즈를 제작하여 가정에 배부
능실유치원, 장애인식개선교육
능실유치원, 장애인식개선교육

 

능실유치원(원장 김은경)1026일부터 114일까지 일주일간 전 연령 유아 대상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능실유는 총 21학급(18학급-일반, 3학급-특수)으로, 매년 함께 나누는 장애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서로가 개인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공감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수학급을 포함한 모든 학급에서는 다름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담긴 국악동화 모두 다 꽃이야.”의 내용을 인용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미술 활동을 연계해 전교생이 참여한 협동벽화를 만들었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기업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코백에 유아들의 협동작품을 삽입하여 가방을 제작한 뒤, 제작한 에코백을 모든 가정에 배부해 함께하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능실유 김은경 원장은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여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문화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에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