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도시농업 현장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도시농업 현장 방문
  • 한상훈
  • 승인 2022.11.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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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민농장서 운영상황 및 시민 이용 불편 없는지 꼼꼼히 살펴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용인시민농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용인시민농장을 살펴보고 있다.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시민들의 이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도시농업 현장을 살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용인시민농장을 방문해 운영상황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흥구 공세동과 처인구 마평동 등 총 2곳에 각각 8389(2537), 7195(2176) 규모의 용인시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민농장에서는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텃밭을 개인과 단체, 장애인·다문화·다자녀 가구 등 시민에 분양하고 있다.

 

특히 도시농부학교, 어린이 농부 학교, 친환경 작물 재배, 농작물 병해충 관리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양 경쟁률도 지난 20206:1에서 지난해 9:1, 그리고 올해 11:1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텃밭이나 옥상, 베란다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고 있다오늘 현장 점검에서도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용인시민농장을 확대하는 등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