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2기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대책 위원회 구성
용인특례시, 제2기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대책 위원회 구성
  • 정기숙
  • 승인 2022.11.20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문가, 용인시민 등 12명…2년간 미세먼지 저감 정책·사업에 대한 자문 -
제2기 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대책 위원회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기 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대책 위원회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사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2기 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대책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7월 위원회를 발족하고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이행사항 평가와 계절관리계획 등 4회에 걸친 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관련 정책에 반영해왔다.

 

황준기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제2기 위원회는 김희영·신현녀 용인특례시의원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411월까지 2년간 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 취약계층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제2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태형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환경부의 제4차 미세먼지계절관리제와 관련,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 부시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위원회가 용인이 가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미세먼지 대책들을 발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