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추진한 ‘친환경 교통수단’ 트램(노면전차) 도입이 10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하면서 시민들 기대감도 뚝 떨어졌다. 이런 환경에서 동탄트램은 내년에 착공한다는 소식을 들은 수원시민은 시정책에 배신감마저 들어 #선진주민위원회 #북수원교통건설교육환경개선위원회 #유성규위원장 #북수원패션아울렛재건축조합장은 장안구 구민 4,200명의 서명을 받아, 수원트램계획촉구 민원을 2월 27일 국토부와 경기도, 수원시에 접수하였다.

이후, 선진주민위원회 #주만근회장과 유성규위원장은 3월 7일 수원시청을 방문하여, 관련부서와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잠자는 수원트램을 깨우고자 주민희망의 뜻을 담은 문서를 전달하고, 조속히 트램계획을 추진해 달라는 강력한 전달 메시지를 전하였다.

수원시 답변은 “우리시는 도시교통의 패러다임을 자동차(자가용) 중심에서 대중교통(버스·트램 등) 중심으로 전환하여 교통시스템 전반을 효율성 극대화를 하고자 도시철도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동안 도시철도 도입의 기반조성을 위하여 트램3법(도시철도법, 도로교통법, 철도안전법)이 개정 되었으며, 수원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다만, 철도사업은 SOC사업의 특성상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 상급기관의 협의와 승인이 필요하고,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장기사업으로 도시철도(트램) 도입이 지연되고 있음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해왔다.

“다행인 것은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며, 선진주민위원회는 앞으로 #수원트램의 성공적 계획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연대로 꾸준히 민원을 추진 할 것이며, 또, 동탄~인덕원선과 신분당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강력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며, 구로~장안구청간 BRT도 동탄~인덕원선 개통 후 즉시 추진요구 민원을 계속 진행 할 것”이라고 주만근회장은 말했다.

또한, 유성규위원장은 #북수원패션아울렛재건축 기점으로 지역의 교통환경개선 촉구에 주민의 뜻을 담아 지역환경개선에 앞장서서 장안구민의 강력한 자부심을 보여주자”고 주민에게 호소하였다.

주민들은 수원시에 “책임있는 정책으로 미래를 꿈꾸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또,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의 공약으로 끝난 정책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인기몰이용 정책은 절대로 믿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주민을 위한 열혈 정치에 대해서는 포상과 존경이 따를 것”이라 하였다.

(cybertimes : jmk516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