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일초, ‘우리 학교에도 복지실이 생겼어요’
수원 원일초, ‘우리 학교에도 복지실이 생겼어요’
  • 수원뉴스
  • 승인 2023.03.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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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사랑 감동이 있는 원일 행복 공동체

◦ 20일 학교사회복지실 개소
◦ 지역사업체 연계로 마을교육 공동체 기반조성
◦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진행
원일초, ‘우리 학교에도 복지실이 생겼어요’
원일초, ‘우리 학교에도 복지실이 생겼어요’

수원 원일초등학교 (교장 엄현숙)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학교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일 즐거운 학교 만들기 복지실은 어디에 있을까?’ 행사와 함께 학교사회복지실 개소를 알렸다.

원일초는 올해 3월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교로 신규 선정되고, 학교사회복지사가 배치되었다. 이에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에게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수원시 중점 사업 중 하나로 20114개 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50개교를 운영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13일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된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학교 인근의 학원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학생들이 연계되면 할인 혜택 제공을 약속하는 등 학교사회복지실 개소를 크게 반기고 있다.

원일초 엄현숙 교장은 앞으로 학교사회복지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