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이재명 대표, 허심탄회한 소통
윤대통령-이재명 대표, 허심탄회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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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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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의료개혁 대승적 인식…의대증원 적극 협력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영수회담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영수회담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의대증원이 불가피하고 민주당도 적극적인 협력 등 대승적 인식을 같이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통해 의료개혁, 민생경제, 특검법 등에 대해 합의는 이르지 못했지만 허심탄회하고 솔직하게 소통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의 민생지원금에 대해 "물가, 금리, 제정사황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금 상황에서 어려운 분들을 더 효과적으로 돕는 방향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연금개혁과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영수회담에서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영수회담에서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으며 민생이 가장 중요한 정치적, 정책적 현안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다만 "민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 야당간에 정책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협의를 의한 여야정 협의체 같은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재명 대표는 "여야가 국회 공간을 우선 활용하자"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 재발방치책, 피해자 유족 지원에 공감하고 국회에 제출한 법안이 법리적으로 볼 때 민간조사위원회에서 영장청구권을 갖는 등 법리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소하면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는 취지의 설명도 했다.

이날 회담을 마치면서 이재명 대표는 "초청해 주시고 여러 가지 배려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대통령은 "자주 보자"고 덕담을 나눴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