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석초 회전교차로 안전 조치 등 교통 현안 해결 앞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석초 회전교차로 안전 조치 등 교통 현안 해결 앞장
  • 정기숙
  • 승인 2024.05.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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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장 간담회·주민 소통 간담회서 나온 불편 사항 용인동부경찰서에 직접 전달하고 협조 얻어내 -
- 왕산초 횡단보도 신호기 설치, 고진초 신호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 경찰도 적극 지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동부서 관계자와 교통 현안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와 교통 현안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흥구 상하동 지석초 입구 회전교차로와 처인구 모현읍 왕산초 입구의 횡단보도 신호를 경찰의 협조를 얻어 개선하는 등 학교 주변 교통 현안을 해결하는 데 성과를 내고 있다.

 

지석초 회전교차로 개선은 이 시장이 지난 16일 상하동 주민과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다. 회전교차로의 반경이 좁아 대형차량이 회전할 때 차량이 보도 위까지 침범해 어린이 통학 안전이 위험하다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이 나왔다.

 

이 시장은 당시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선 관할 경찰과 협의하고 경찰의 결심을 얻어야 하는 만큼 용인동부경찰서에 사정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그날 오후 김성구 용인동부서장을 만나 지석초 입구 회전교차로 개선, 처인구 모현읍 왕산초 앞 횡단보도 신호기 설치,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 앞 신호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 민원을 통해 접수된 내용을 전달하고 협조를 구했다.

 

왕산초 신호기 설치 건은 지난 415일 이 시장이 처인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나온 의견이다. 고진초 역시 지난 8일 고진초에서 진행된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업무협약식에서 학부모의 요청을 수렴해 경찰에 건의하겠다고 한 사항이다.

 

이같은 내용을 검토한 김 서장은 22일 이 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고, 23일 동부경찰서 관계자를 이 시장에게 보내 조치 내용을 설명하도록 했다.

 

용인동부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시가 협조 요청한 사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관계부서와 협의해 교통 불편을 속히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동부서 측은 이 시장에게 지석초 회전교차로를 개선하기 위해 중앙교통섬 면적을 줄여 대형 차량이 인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차량의 회전 공간을 넓히고, 차량이 회전할 때 속도를 줄이도록 도로보다 높이를 높인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경찰과 현장을 답사한 뒤 왕산초 앞 횡단보도 신호기 설치와 고진초 앞 신호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시장이 지난해 아이디어를 내서 용인초 정문 앞에 설치한 30m 길이의 승하차구역을 만든 것이 경찰청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학생들 통학안전을 위한 이 시장의 기획력 덕분에 시민 안전과 도시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업 모델로 용인특례시가 전국의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4월 초등학교장 간담회에서 용인초 방음벽 교체 요청이 들어와 현장을 찾았을 때 통학차량 승하차 공간이 부족해 학생 통학 안전은 물론 주민들의 고충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의견을 냈더니 교육지원청도 적극 호응해서 승하차 구역이 마련됐다용인초 방음벽을 교체한 데 이어 승하차구역도 마련해 주어서 학생들이 좋아한다고 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에 어떻게든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모든 초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앞으로도 시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들이 적극 협력해서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