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태풍·집중호우 대비 공공하수시설 집중 안전 점검
용인특례시, 태풍·집중호우 대비 공공하수시설 집중 안전 점검
  • 고영봉 기자
  • 승인 2024.08.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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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공공하수도 공사현장 7곳, 공공하수처리시설 36곳 대상 -
용인특례시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에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에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공공하수도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사현장 사고와 집중호우 상황에서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아곡레스피아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장을 비롯한 공사 현장 7곳과 용인레스피아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36곳이다. 시는 814일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현장 내 건설자재 관리 공사용 도로 배수로 침사지 등 취약시설 침수우려 맨홀과 빗물받이 안전관리계획서와 비상연락 체계 확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상황에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한 안전과 시설정비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