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자원봉사 플랫폼 프로그램의 두 번째 회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플라스틱컵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화분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눠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수거한 플라스틱컵을 세척하여 다육식물을 심어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드는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제작된 다육화분은 지역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수련관에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수련관 이용 청소년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재활용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버려진 플라스틱컵이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다육화분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청소년 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328-9827)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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