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여름철 청소년들과 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사계절 썰매장 및 물놀이장 운영을 지난 25일 종료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물놀이장은 키와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과 6개의 워터슬라이드를 배치하여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까지 동시에 1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운영 기간 37일 동안 청소년과 가족 등 일평균 평일 200명, 주말 500명이 찾았으며, 누적 인원 14,0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 대표 도심 속 피서지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 담당자와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이용고객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를 전년보다 더욱 넓게 설치해 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 하였으며, 상시체험공간으로 YOUTH(스)튜디오-사진촬영프로그램과 YOUTH(스)포츠-AR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주말에는 동동하하-포켓 벌레퇴치 향수 만들기 체험놀이와 버블쇼 및 클래식연주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해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과 물놀이장을 찾은 한 시민은 “주차장도 넓고 안전요원도 많이 배치되어 있어 부모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까지 모든 가족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최고의 물놀이장”이었다며, “바다와 계곡을 찾아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즐거운 하계 휴가였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썰매장 및 물놀이장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 입어 내년에도 다양한 체험거리와 함께 물놀이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안병석 원장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고 없이 무사히 물놀이장을 운영했다"라며 "물놀이장이 여름철 시민의 휴식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개선 사항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