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경기도청에서 열려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금 지원ㆍ지역화폐 예산 복원” 등 민생예산 강력 요청
경기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경기도청에서 열려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금 지원ㆍ지역화폐 예산 복원” 등 민생예산 강력 요청
  • 한상훈
  • 승인 2024.09.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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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신정훈, 김남희, 김현정, 안태준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참석
- 수원발KTX, 인천발KTX 등 내년도 경기도 철도예산 총 1조7천억 강력 요청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승원위원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 민주당ㆍ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승원위원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 민주당ㆍ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2024 민주당ㆍ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무너진 민생에 작은 숨통이라도 틀 수 있도록 지역화폐 예산 복원,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예산을 적극 반영 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승원 위원장은윤석열 정부가 지역경제 마중물과 같은 지역화폐 예산을 어김없이 삭감했다고 비판한 뒤 지역화폐는 경기도에서 시작되어 소비진작,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효능이 입증된 경제정책이고 민생에 숨통을 터기 위해서라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을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다라며 국회의 역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의료대란에 대해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국가 의료체계가 무너졌다. 경기도에서만큼은 비상전시체제라는 마음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수호자가 되어달라며 경기의료원 공적의료시스템의 역할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수도권이라는 이유와 경기동북부의 북한과 군사적 대치, 상수도 보호구역 등 이중으로 첩첩 규제에 발목 잡혀 오히려 역차별 당하고 있다경기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고 특히 과밀억제권역의 규제가 도시 성장을 가로막고 재정자립도를 낮추고 있는 등 경기도의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낡은 규제를 바꿔야 한다고 당 지도부 주요 의제로 다뤄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내년도 경기도 철도 분야 주요 국비 사업으로 GTX-C(덕정~수원) 14십억원 수원발KTX 73십억원 인천발KTX 93십억원 등 총 17천억원 규모의 건의액을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수석부위원장인 김남희, 김현정, 안태준 의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그리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