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원삼면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원삼면 주민들을 위한 무료 세차장의 개소식을 9월 9일 거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SK, 원삼면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도모를 위한 무료세차장 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개소식에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허정 회장과 김현우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SK 시행자와 시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전 10시 내빈 소개 및 축사로 시작하여, 주요내빈 기념 테이프 컷팅식과 세차 체험 시승식이 있었다. SK에코플랜트 권기두 소장은 “무료 세차장 운영을 통해 원삼면 주민들의 모든 민원을 해소할 수는 없지만, 이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라고 하였으며,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허정 회장은 “앞으로 토석반출로 인한 피해, 폐기물매립장과 집단에너지 시설 등 갈등의 요소들이 많지만, 이번 세차장이 sk와 주민들 간의 화합과 상생의 사랑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앞에 서서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길에 앞장서겠다”라고 하였다.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가 시작되고 도로공사와 비산먼지 등으로 인해 세차와 관련된 민원이 지속된 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주민들을 대표하여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하였고, SK측에서도 민원해소를 위해 세차장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운영은 2026년 초까지 SK에코플랜트에서 운영하고, 원삼면 지역 주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은 자동차 번호판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입장하는데, 이미 원삼면 주민 차량 2,500대 가량이 등록되어 있는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