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원초등학교, 탄소 중립에 한 걸음 다가가는‘북 페스티벌’ 개최
수원 매원초등학교, 탄소 중립에 한 걸음 다가가는‘북 페스티벌’ 개최
  • 한송희
  • 승인 2024.09.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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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가 주관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전교생 참여

◦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의 ‘찾아가는 기후 체험’부스 설치
◦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대여한 약 100권의 도서 비치

 

매원초등학교(교장 임경애)9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탄소 중립 실천 북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경기도 탄소 중립 모델학교인 매원초등학교는 평소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에서 힘을 모았다.

 

자전거 발전기, 기후 행동 젠가 등 학생들은 다양한 기후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했다. 또 학교 곳곳에 전시된 약 100권의 환경 도서를 읽고 북트리를 만들며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1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연수도 예정되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해령 학생(, 6학년)프로그램도 재미있었고 특히 환경과 관련된 책이 많아서 좋다. 남은 기간 최대한 많이 읽어 볼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다운 학부모회 회장(1, 4학년 학부모)여러 기관과 학부모들의 협조로 행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경애 교장은 탄소 중립 모델학교인 본교의 교육 목표를 살린 북 페스티벌을 준비해 준 학부모회의 노고에 감사하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서 덕분에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이 길러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준혁 수원정 국회의원 및 채명기 수원시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도 다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