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들의 정성 어린 음료차로 전하는 따뜻한 격려
◦ 비 오는 날에도 환한 미소와 온기가 가득한 이의고 교정
이의고등학교(교장 강경호)는 지난 6일(금)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음료차 행사를 열어 깊은 감동을 전했다. ‘2025 수능 이의고~ 럭키비키잖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가 정성스럽게 기획하고 주관한 행사로, 9월 대수능모의평가를 치른 후 지쳐 있을 고3 학생들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학교 마당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다. 학생들은 학부모들의 정성이 담긴 약 350잔의 다양한 음료를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빗소리와 함께 음료차 앞에 모인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대화 소리는 학교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의고등학교 박선정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수능 준비로 힘들고 지칠 때, 이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기운을 차리고 편안한 휴식을 즐기길 바랐다”며, “맛있는 음료 한 잔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의고등학교 3학년 나강민 학생은 “수능 준비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오늘 음료차 행사 덕분에 큰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어서 어머니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의 음료차 행사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3 수험생들과 교사들 모두에게 큰 힘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 이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은 잠시나마 마음의 쉼을 얻고 다시 수능 준비에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이의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며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