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름'은 자연스러운 것"…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수원시, "'다름'은 자연스러운 것"…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 정기숙
  • 승인 2019.04.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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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문화의 다양성 설명-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듣고 난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듣고 난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11일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우리는 다문화인이다를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 이현진 강사가 강연에 나섰다

이 강사는 베트남 전통의상, 음식 등 문화를 소개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설명했다.

 

이현진 강사는 “‘틀림은 사실이나 진실이 아니라는 뜻이지만 다름은 각각의 모양·성질·의견 등이 같지 않다는 것이라며 “‘틀림은 고치거나 바로잡아야 하지만 다름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문화의 다름을 바로 알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욱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다문화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다문화 이웃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