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관내 7개교 초중학교 42학급 1,056명을 대상으로 7개월여 동안 학교폭력의 실질적인 예방 기술과 대처 방법을 전달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전반적인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학교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적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에 2013년부터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교사, 학부모가 협력할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올해 참가한 학교 관계자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의 MOU에서 ‘학생들에게 건강한 관계를 맺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신통프로젝트가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역북초등학교 A학생은 “생각하지도 못한 행동들이 학교폭력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고, 수업 후에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라며 신통프로젝트를 매우 만족해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신통프로젝트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yiyf.or.kr) 또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활동팀(031-328-98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