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 비상진료체계 가동
경기도,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 비상진료체계 가동
  • 고영봉 기자
  • 승인 2024.09.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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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연휴기간에도 외래진료 실시

○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 응급의료협의체 열고 ‘비상응급 대응 주간’운영
- 행정1부지사 본부장으로 경기도 비상진료 대책본부 운영하며 상황 총괄
- 도내 응급의료기관 72곳에 1:1 전담책임관 지정. 응급실 중단 축소 등 상황 실시간 파악
-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응급실 운영. 16~18일은 외래진료도 실시
- 연휴기간 의료기관 안내는 경기도 콜센터(120) 및 응급의료포털(E-gen) 이용

 

경기도가 추석 전후 2(9.11~9.25.)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나선다.

 

12일 김동연 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과 6개 경기도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을 논의하며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경기도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주재로 도, 소방, 응급의료기관 병원장, 31시군 보건소 등과 함께 3차례에 걸쳐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도는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동안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 권역응급의료센터 9, 지역응급의료센터 33, 지역응급의료기관 30개소 등 도내 응급의료기관 72곳에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실 의료인력 변동 현황 모니터링, 이로 인한 응급실 중단 축소, 문제점 실시간 파악 등을 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재난 사고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49개소), 재난거점병원(9개소) 출동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은 응급실과 함께 발열클리닉을 정상 운영한다. , 16일부터 18일까지는 각 병원별로 진료과를 순회하면서 외래진료도 하기로 했다(1.2 참조) 경기도립 안성휴게소 의원도 16일은 10시부터 19시까지, 14,15,17,18일은 10-22시까지 외래진료를 한다. 진료과는 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다(3). , 추석 연휴기간 진료과 등 세부사항은 병원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도내 연휴 3일간(16~18)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은 지난 설(3,838개소)보다 20.6% 확대된 4,629개소가 운영된다.

 

한편,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은 경기도 및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와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중증·응급치료 거부 등 피해 환자 대상 피해사례 발생 시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