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광교숲속마을 쉼터’방문 주민의견 청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광교숲속마을 쉼터’방문 주민의견 청취
  • 정기숙
  • 승인 2024.09.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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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주도 숲문화축제, 플리마켓 등 행사 공간으로 활용 건의 따라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광교숲속마을 쉼터를 방문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광교숲속마을 쉼터를 방문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전 수지구 상현동 광교숲속마을 쉼터(상현동 1171)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광교숲속마을 쉼터를 축제와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함에 따라 현장 확인을 위해 나섰다.

 

이 시장은 현장 확인 후 주민과 상인분들이 광교숲속마을을 이렇게 예쁘게 가꿔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시니 감사하다이 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땅으로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자원공사와의 협의, 예산 확보 등의 절차들이 필요하니 방법을 잘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윤문성 광교숲마을발전협의회장은 주민과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숲문화축제와 플리마켓이 우리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지만 더 이상 개최할 장소가 없어져 공간 확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곳은 좁은 폭에 길이 여러 번 꺾여있어 지형과 동선을 고려한 공간구성이 필요해 보이며, 소음 문제, 현재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과 조경 이전 등 여러 사항을 복합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의 현장 방문에는 윤문성 광교숲속마을발전협의회장, 박진환 상가번영회장 등 시민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