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용인특례시,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 정기숙
  • 승인 2024.09.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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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탁의료기관에서 대상별 순차 진행…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동시 접종 가능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920일부터 내년 430일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375곳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시에서 지원하는 60세부터 64세 용인시민, 14세부터 5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등 395225명이다.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920‘2회 접종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2일부터는 ‘1회 접종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11일부터는 7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1015일부터는 70세부터 74세 어르신, 1018일부터는 65세부터 69세 어르신 순으로 연령별 순차 접종이 이뤄진다. 이 중 65세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용인시민을 위한 자체 접종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375개소에서 1025일부터 진행된다.

 

60세부터 64세 어르신과 14세부터 59세 사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은 지역 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와 희귀질환·결핵을 앓고 있는 시민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kdca.go.kr)와 용인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특례시 콜센터(1577-1122)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독감뿐만 아니라 코로나19까지 유행하고 있어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동시 예방접종을 꼭 받기 바란다접종하기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