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열린 ‘2024 청소년 꿈머굼 축제’에 3천2백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꿈머굼 축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로 준비 단계에서부터 운영위원회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기획하고, 실제 운영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나무수첩&그립톡만들기, 오마이키링, 양말목공예, 청소년알바인권교육, 무드등, 썬캐쳐, 응원메세지 카드 제작 , 레이저서바이벌, 로봇코딩, 누리봄오락실, 에이드&츄러스만들기, 팝콘, 푸드트럭 등 마련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무대공연에는 끼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들과 전통놀이 잇다 사물놀이, 문화강좌에서 실력을 키운 해금, 영어뮤지컬 청소년들의 공연과 경기도 문화재단에 재원을 받은 K팝과 클래식이 만난 앙상블팀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가 꾸며져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을 대표해서 이창식 용인시자치행정위원회 부의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여가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활기차고 풍요롭게 만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 또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신나게 놀고!먹고!즐길수 있는 축제로 성장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