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지중학교(교장 김성태)는 30일 진로진학상담 교사 주관으로 ‘스포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 및 학교스포츠클럽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선수 트레이너의 직업 소개, 스포츠 관련 진로 멘토링, 스포츠 테이핑 교육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스포츠의학을 선수에게 직접 적용하는 현장 전문가인 선수 트레이너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스포츠 분야의 직업 전망, 핵심 능력, 적성 및 흥미 등을 탐색하여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스포츠 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 관리 및 부상 단계에 따른 스포츠테이핑 방법을 익히는 활동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지중학교 이혜림 진로진학상담교사는“스포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스포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성지중학교 김성태 교장은“학생들이 자신의 고유한 개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정하며, 진로계획을 세워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송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