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일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날 기념 수업 및 캠페인’행사 실시
◦ 디지털 시대,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문화 확산
◦ 언어문화개선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 실천’약속
수원 천일초등학교(교장 이택숙)는 제57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9월 23일(월)부터 30일(월)까지 학부모회 주관으로 ‘한글날 기념 수업 및 켐페인’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배지에 한글날과 어울리는 삼행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바르고 고운말 사용 실천을 약속하고,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한글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학생들이 만들어 제출한 배지는 학부모회에서 모아 포스터로 제작 후 학교 현관 입구에 전시하여 학생들이 한글 사용에 대한 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전시가 끝난 배지는 한글 관련 선물과 함께 다시 학생들에게 배부하여 가정에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하였다.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언어문화개선주간’과 ‘한글날’을 접목하여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대왕의 자주, 애민, 실용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평소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 줄임말이나 영어를 사용해서 의사소통에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무분별한 줄임말이나 영어보다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고 한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학년 학생들도“한글날 배지의 삼행시와 좋은 글을 읽어보고 언어생활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한글을 사랑하고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천일초등학교 교장 이택숙은“소통이 중요한 디지털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을 사랑함으로써 한글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