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승인서 전달
수원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승인서 전달
  • 정다겸
  • 승인 2019.04.17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모, 보육전문가, 전문 컨설턴트 등으로 이뤄진 모니터링단이 어린이집 점검-
‘2019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에 참여자들이 승인서를 전달받은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에 참여자들이 승인서를 전달받은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17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부모, 보육전문가, 컨설턴트(상담가) 19명에게 ‘2019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승인서를 전달했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8, 보육전문가 8, 어린이집 전문 컨설턴트 3명이 승인서를 받았다.

 

수원시는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가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보육정책의 하나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5월부터 21조로 수원시 내 400여 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4개 영역 20개 지표를 모니터링한다.

 

하루에 어린이집 1곳을 모니터링하고, 등급제(우수, 양호, 개선 필요)로 평가한다

우수·양호어린이집은 희망하는 경우 보육환경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며, ‘개선 필요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모니터링, 컨설팅을 거부·방해·회피하는 어린이집은 시 차원에서 운영 현황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사례는 발굴·전파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