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31개 시·군 지회 상향 평준화되도록 다양한 방면의 지원 노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경기지장협)는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3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산하 31개 시·군지회 임직원 및 내·외 귀빈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원종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직되고 폐쇄적인 문화를 바꾸어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시·군 지회의 발전을 위해 복지와 수익이 연계되는 각 시·군 특성에 맞는 실질적 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컨설팅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각계 내·외 귀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는데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협회는 그동안 축적된 저력을 바탕으로 모두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조직”이라며 “중앙회와 함께 새로운 변화의 주역으로서, 건강하고 건전한 시민의식을 전파하며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각별한 지지를 보태었다. 뿐만 아니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김원종 신임 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종 신임 협회장의 약력으로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광주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시설장, 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 7월 15일 설립되어 올해 35년을 맞이하였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장애인편의증진사업, 장애인일자리 창출사업, 장애인인식개선교육사업, 장애인체육지원사업 등 장애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