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지역 현안 사업에 도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
수원시장, "지역 현안 사업에 도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
  • 권승균
  • 승인 2019.05.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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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의회 의원 15명과 조찬 간담회-
염태영 수원시장이 9일 열린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조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9일 열린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조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팔달구 이비스엠버서더호텔 니스홀에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간부공무원 15명과 경기도의회 의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현안 사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현안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도비보조사업 현황·재정분담율 조정 도 사무 시·군 이양사업 의무적 복지사업 재정 분담률 조정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 통과 경기 남부 민간공항 유치 분위기 조성 수원일반산업단지(1,2,3단지) 통합 추진 등이다.

 

염태영 시장은 앞으로 경기도 재원인 지방소득세가 인상(4%)되고, 도가 신규 시·군 매칭사업을 늘린다면 사업을 추진할 때 시 재정 부담이 우려된다면서 신규 매칭사업의 예산 분담 비율이 현재 7(·):3()에서 5:5로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일괄적인 도 시책 사업보다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수원지역의 현안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도의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