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 정다겸
  • 승인 2019.05.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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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수원포럼 장동선 박사 강연, 23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는 23일 오후 4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를 주제로 107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장동선 박사가 강연한다.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 책임연구원인 장동선 박사는 독일 콘스탄츠대학교 생물학 학사, 독일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tvN ‘알쓸신잡(2017)’, ‘어쩌다 어른(2018)’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2017), 뇌는 춤추고 싶다(2018)등이 있다.

 

장동선 박사는 강의에서 나는 누구인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뇌 속에 또 다른 뇌인 사회적 뇌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

 

장 박사는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진화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뇌도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여러 실험 사례를 인용해 관계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조성을 목표로 2010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