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도 청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2019 경기도 청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 최순희
  • 승인 2019.06.09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월8일 오전 11시,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서 17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
- 청년봉사단 150여명, 하반기 중 2주간 몽골, 베트남 등에서 봉사활동
- 도, 사업평가 후 점진적 확대 방침 …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봉사 기회 제공

‘2019 경기도 청년 해외봉사단발대식이 지난 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비롯한 공무원과 봉사기관으로 참여하는 6NGO단체 및 대학교 대표, 청년봉사단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이화영 부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 ()한몽교류진흥협회 한국항공대학교 ()서울국제친선협회 티브이디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덕대학교 등 6NGO단체 및 대학교의 단체별 봉사활동 소개, 위촉장 수여, 단원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19일부터 42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해외봉사단으로 선정된 150명의 청년봉사단원들은 올해 하반기 중 2주간에 걸쳐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해외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 청년 해외봉사단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봉사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가 올해 처음 시범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한 뒤 사업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 보다 많은 청년들이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해외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침이다.

이화영 부지사는 경기도 청년해외봉사단은 국제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