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기느타리버섯 ‘산타리’ 전국대형마트에서 맛보세요
경기도, 고기느타리버섯 ‘산타리’ 전국대형마트에서 맛보세요
  • 현경환
  • 승인 2019.06.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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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개발한 고기느타리인 『산타리』, 전국대형마트에서 판촉행사
- 버섯의 소비시장 확대를 통하여 버섯의 다품목화로 농가소득 향상기대
○ 버섯의 조직이 쫄깃쫄깃하고 고기의 질감을 가져 ‘고기’느타리로 유통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고기느타리(품종명 : 산타리) 버섯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재배농가와 함께 전국 이마트에서 627일부터 71일까지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산타리버섯은 조직이 쫄깃쫄깃하고 고기 질감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시장에선 고기느타리버섯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단백질, 칼슘, GABA 및 아미노산 함량이 높다. 특히 주요 맛성분인 글루탐산 함량이 높아 식미가 우수하다.

또 무농약, 무비료, 무공해로 재배되는 친환경농산물로 청정한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천연 농산부산물을 이용하여 재배되고 있다.

농업연구사 최종인은 국내에서 인공재배가 가능한 버섯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으나 홍보가 부족하고 요리방법이 개발되지 못하여 소비자에게 외면 받고 있다새로운 품종이 개발되면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체를 찾아가 재배기술 컨설팅, 요리방법 등을 소개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