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공동체지원활동가 역량강화전문교육’ 실시
경기도, ‘시군공동체지원활동가 역량강화전문교육’ 실시
  • 정다겸
  • 승인 2019.06.30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26~6.28 남양주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개최 … 공동체지원활동가 31명 참가
- ‘공지활(공동체지원활동가)로 사는 법’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공동체 지원활동가 역할, 위상 인식 및 네트워크 강화하는 시간 가져
활동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활동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경기도는 지난 26일부터 23일간 남양주 동화컬처빌리지에서 도내 20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공동체지원활동가 31명을 대상으로 시군 공동체지원활동가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체지원활동가로서의 역할인식 및 실천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활동가 간 소통의 장마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공지활(공동체지원활동가)로 사는 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사례로 배우는 지역공동체의 현재와 미래 공동체 지원활동가는 누구인가 지역공동체 관련 정부정책 이해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지원활동가로서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인식하고, 관련 전문지식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류의 시간, 레크리에이션, 공동체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도 나누고 친목도 다지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도는 앞으로도 월 1회의 학습모임 및 평가간담회를 통해 상호학습 및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동체지원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동체지원활동가 인건비의 50%를 해당 시·군에 보조하고, ‘경기도 공동체 활동 전문가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함으로써 공동체지원활동가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023년까지 656명의 공동체 전문가를 선발, 육성함으로써 지역현안 해결일자리 확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공동체지원활동가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031-852-229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