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원삼면민들 용인반도체특화클러스터 관계자 답변에 뿔났다
화난 원삼면민들 용인반도체특화클러스터 관계자 답변에 뿔났다
  • 한상훈
  • 승인 2019.08.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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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원삼면에 반도체특화클러스터 센터 조성한다고 발표 후 처음 만난 면민과의 대화에서 용인시와 관계기관의 불성실한 답변에 크게 화난 원삼면민들
원삼면 사무소에서 답변하는 용인시 관계자
원삼면 사무소에서 답변하는 용인시 관계자

 

지난 89일 원삼면(면장 정무필)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용인시반도체클러스터 산단 유치에 관한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동만)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상영) 그리고 시청과 SK하이닉스의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로서 회의 목적은 지난 624일에 수용 면민들이 요구한 협의내용에 관한 답변을 중심으로 현재 진행과정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용인시와 SK하이닉스의 전반적인 답변내용은 아직 예정에 없다” “확정지을 수 없다” “검토 중이다라는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내용으로 일괄하였다.

 

물론 내년 7월 승인고시 전까지 확정 지을 수 없다는 것은 외면적인 행정상의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산업단지 유치가 그러하듯 그 행정절차까지 내면적으로는 수용자와 피수용자 간에 수많은 의견 조율 그리고 협의가 이루어 진 다음 관계부처에 그 협의내용으로 검토를 요구하고 승인까지 가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관계자들의 밀어붙이기식 행정 업무와 양보 없는 진행의 타당성만을 보여준 간담회가 아닌 통보의 자리였다고 볼 수 있었다.

 

특히 용인반도체특화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연구 외 20개 연구방안을 위해 개원된 용인시정연구원에 원삼면민 참여에 대한 건의와 도시정책과에 요청한 도로계획 등의 요구에는 아예 고려해 보지도 않았던 사안으로서 계획된 바가 없다는 대답이었다. 이는 실로 원삼면민을 격분케 하는 답변이 아닐 수 없었다.

 

원삼면의 135만평이라는 땅을 내 준다는 것은 용인시 전체에 미래발전방안을 세울 수 있는 방안이며 즉, 수용되는 원삼 땅이라는 도화지 위에 용인시의 많은 지역들이 성장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가장 기본이 되는 도화지는 중요치 않고 물감만 중요하다는 것인가 원삼면민들은 용인시에 되묻고 싶어 한다.

 

용인시 발전에 초석을 만들어 주는 원삼면이 그 발전에 참여도, 발전의 혜택도 없다면 과연 강제수용이라는 희생은 값어치가 있는 것인지 원삼면민들 강한 어조와 분노에 찬 얼굴로 용인시와 관계부처에게 성실한 답변을 해줄 것을 다시 되물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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