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무시하는 행정 편의주의 용인시는 각성하라
주민 무시하는 행정 편의주의 용인시는 각성하라
  • 한상훈
  • 승인 2019.08.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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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정 편의 주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계획(안) 주민의견 청취 공고에 화난 원삼면민
원삼면사무소에서 공람을 열람하고 있는 민원인
원삼면사무소에서 공람을 열람하고 있는 민원인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원삼면주민자치센터(면장 정무필) 민원실 밖 복도에서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초안) 등 공람 합동설명회 개최 및 사업인정에 관한 주민 등의 의견 청취 공고를 게시하였으나 원삼면민 누구도 모르고 반도체산단과 직윈들만 알고 있는 공람이었다.

이날 면사무소에 민원 업무를 보러 왔다가 공람을 알게되어 읽어보던 민원인은 면민 누구도 모르는 공람이 어디있고 이렇게 중요한 열람 문서가 한 셋트 밖에 없어 어떻게 보느냐고 항의하니 윗선 지시로 하게된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명실상 원삼면을 대표하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동만) 용인시반도체클러스터연합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상영)가 있음에도 연락 한번 안하고 공람을 진행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공람일에 우편물 발송을 했다며 곧 도착 할 것이라 하여 면민은 도착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공람을 하냐고 큰소리로 화를 냈으며 휴일에도 공람이 가능하냐는 또 다른 질문에 공무원들이 쉬는날이므로 불가능하다고 말해 다시 한번 크게 화냈다.

용인시는 원삼면민을 무시하는 행정이라며 수용지 주민들이 송달받지 못한 공람 자체는 인정 할 수 없다고 취소하라며 화난 면민들은 외치고 있다.

수원뉴스 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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