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공무원들 신공법 도로포장 현장 견학
용인시, 처인구 공무원들 신공법 도로포장 현장 견학
  • 원흥묵
  • 승인 2019.09.0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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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효율적 도로유지관리 위해 구청장과 함께 신기술 습득 나서 -
처인구-견학-장면
처인구-견학-장면

 

용인시 처인구는 LH공사 발주 도로재포장공사가 진행되는 화성시 장지지하차도 현장에서 신기술 포장공법인 ‘현장가열 표층재생공법’을 견학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의 도로 재포장공법과 달리 재포장용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신기술 공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이곳에선 노후 도로포장면을 가열해 절삭한 뒤 현장에서 첨가제를 혼합해 재생아스팔트를 생산?포설하는 일체화 공법을 적용해 시공을 했다.

이날 구청장과 건설도로과장을 포함한 건설도로과 직원 등 처인구 공무원 14명은 특수장비로 도로 표면을 절삭, 재생산, 포설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공사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공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다양한 신기술을 익혀 관내 도로 유지관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나면 적극적으로 신기술 견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