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당 이무호 서예가, 일필휘지 써내려간 “진심진력(眞心盡力)”, “경세제민(經世濟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임진, 이하 경상원)은 1월 2일(목) 진흥원 대교육장에서 초당 이무호 서예가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2020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임진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상원 직원분들이 있기에 올 겨울 골목상권·전통시장 자영업자 분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직원들 서로서로 의지하고 소통하며 우리가 경기도의 모든 자영업자의 생계를 함께하는 참 귀중한 사람들이라는걸 잊지 말고 열심히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날 시무식에 참석한 초당 이무호 서예가는 『馬(말마)가 두 마리 겹쳐진 상형문자』 서예 퍼포먼스를 통해 “경기도 자영업자와 경상원 직원들이 말의 강한 기운을 받아 함께 전력을 다해 경제의 기세를 올릴 수 있다”의 뜻을 담아 “일필휘지”의 기세로 써 현장의 직원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또, 마음을 진실되게 다하라는 내용의 ‘진심진력(眞心盡力)’, 세상을 잘 다스려 백성을 구한다는 뜻의 ‘경세제민(經世濟民)’을 일필휘지 써내려가며 “오늘 제가 느꼈던 직원분들의 진심이 골목상권·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도 꼭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 원장은 마지막으로 2020년 자영업 지원 방향에 대해서, “道에서도 경제 선순환구조 확립을 위해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에부터 혈액을 공급함에 있어 진흥원의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2020년 자영업자들의 폐업을 막기 위해 그분들 곁에서 이무호 선생님의 글귀와 같이 기운 좋은 말처럼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