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 보육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
수원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 보육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
  • 양은숙
  • 승인 2020.01.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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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거주 보육교사, 24일 확진환자와 저녁식사-

수원 권선구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권선구 호매실로 165번길 71)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1 31일 오전 즉시 휴원 조치를 하고원아들을 귀가시켰다어린이집은 즉시 방역소독을 했다어린이집이 있는 복합건물은 폐쇄조치했다.

 

 

밀접접촉한 보육교사는 1 24일 오후사촌지간인 7번째 확진환자와 저녁 식사를 했다만남 이후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거주지는 의왕시다.

 

 

질병관리본부는 1 31일 오전 보육교사의 어머니에게 밀접접촉’ 사실을 알렸다연락을 받은 보육교사는 원장에게 알렸고원장은 즉시 수원시에 보고했다.

 

 

의왕시보건소는 보육교사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보육교사는 영아(0)를 담당했다. 1 28일부터 점심 식사 지도 시간 외에는 근무 시간 내내 마스크를 썼다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에는 유아 30명이 재원 중이고영아는 6명이다교사는 원장을 포함해 9명이다.

 

 

수원시는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자체적으로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