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종희 전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출마선언

- 경기 동부는 관광ㆍ휴양시설을 집중 육성
- 경기 서부는 대중국 항만ㆍ수산ㆍ제조업 전진기지로 육성
- 경기 남부는 최첨단 산업 클러스트로 거듭나도록 함
- 경기 북부는 안보ㆍ평화ㆍ관광 거점 육성과 함께 통일경제특구로 발전시킴

1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박종희(남, 59)는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우리 경기도, 다시 뛰는 경기천년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 경기도 도지사에 출마를 한다고 선언했다.

박종희는 포천 산골에서 태어나, 경기도 출입 기자를 거쳐 수원에서 정치를 시작했던 역사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죽어가고 있는 경기도를 위해 대장정을 시작하기로 하고 수도권정비법,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겹겹이 쳐 놓은 규제법령으로 꽁꽁 묶여 있는 경기도는 첨단기업 제조업이 들어서야 될 기업들의 외국 탈출로 빈껍데기가 되고,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했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청년은 꿈을 잃고, 여성은 성차별과 경력단절에 울고 조기 퇴직한 장년층은 실의에 빠져있고, 노년층은 내일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빈곤지도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와 차별이 지긋지긋한 경기북부 도민들은 차라리 분도를 해달라고 절규한다면서 지역단절, 소통단절, 희망단절로 경기도는 중병을 앓고 있다고 거듭 말했다.

한편 지금의 대한민국은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다면서 대책 없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 활동은 위축되고, 소상공인ㆍ자영업자는 쓰러지고, 청년 실업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양극화는 점점 더 심화되고, 인구절벽의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가의 권력만 믿고 시장경제를 무시하면서 아마추어ㆍ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고 있으며 줏대 없는 남북관계와 낭만적 통일정책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금 당장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바꾸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라고 말했다.

과거 후보는 경기도의 많은 공무원들과 함께 ‘미래 대한민국’의 비전을 설계하며 역대 도지사들의 성공과 실패를 지켜보았고 많은 특종기사도 썼고 교훈도 배웠었다면서 서른아홉 나이에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서는 손학규 지사 이후 세 분의 도지사를 당선시키고 도정 인수위 활동을 통해 생생한 정책과 미래, 비전을 체득했으며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정부와의 입법ㆍ예산 활동을 통한 국정과 갈등해소의 소중한 경험도 큰 자산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후보가 꿈꾸는 제가 꿈꾸는 경기도의 미래도정은 정쟁과 부패와 포퓰리즘이 없는 ‘3무(無) 도정’이며 경기도의 성공신화가 된 ‘판교 테크노밸리’는 전임자가 했다고, 혹은 정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꼭 필요한 좋은 정책을 외면하지 않고, 계승 발전시켰다는 값진 교훈을 남겼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종희 도정에는 연정ㆍ유라시아 철도 같은 무책임한 ‘신기루’ 정책은 없을 것이며 이제 경기도에는 이념 등 정치적 투쟁은 없고 오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열한 논쟁과 저돌적인 추진만 존재할 것이라고 말하며 ‘민생혁신 도지사’로서 경기도라는 이름만 빼고 다 바꾸는 담대한 변혁의 물결을 주도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반조성 행정을 펼치 것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은 행정ㆍ기술ㆍ교육ㆍ복지ㆍ환경ㆍ교통ㆍ도시계획ㆍ주거 등 모든 면에서 기적 같은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며 경기 동부는 관광ㆍ휴양시설을 집중 육성 경기 서부는 대중국 항만ㆍ수산ㆍ제조업 전진기지로 육성 경기 남부는 최첨단 산업 클러스트로 거듭나도록 하며 경기 북부는 안보ㆍ평화ㆍ관광 거점 육성과 함께 통일경제특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