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전의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박종희 전의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 수원뉴스
  • 승인 2018.02.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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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목) 경기도선거관위원회, 경기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
박종희 전의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박종희 전의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지난 2월12일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 했던 박종희 전의원(수원갑 당협위원장)이 2월22일 오전10시30분경 경기도선거관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종희 예비후보는 지난 12~13일 경기도청과 경기북부지역에서 행한 출마선언을 통해 “경기도 북ㆍ남부 구석구석을 나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경기도 균형발전을 풀어낼 수 있는 정치력과 돌파력을 가진 적임자는 박종희”라고 선언하고, “도민,개혁,미래를 화두로 우문현답 도정을 펼쳐가는 ‘소통도지사’‘현장도지사’‘살림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 정쟁ㆍ부패ㆍ포퓰리즘 없는 3무(無) 도정 ▲ 동서남북 4개 권역별 ‘특징과 개성 살린’ 발전전략 추진 ▲ ‘경기미래센터’ 경기북부 설치, 신개념 도시재생ㆍ일자리기획ㆍ교육혁신 주도 ▲ ‘교통복지’ 수도권 광역교통 문제 해결 주도 ▲ 경기TVㆍ특색 문화상품 개발로 365일 경기문화 창출 등 제시했다.

 

박종희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수원 재래시장을 비롯해 현장소통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시장의 시민배당은 대책없는 포퓰리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국민세금ㆍ국민대납임에도 정권 생색용으로 전락’ 등 여권 포퓰리즘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

 

박종희 전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남경필 현도지사와의 당내 후보경선이 예고된 가운데,후보자 간 정책경쟁과 당심잡기 행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종희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으로 당심과 민심의 바다로 뛰어드는 후보들의 경쟁이 시작되었다. 도민이 소외된 정치도정에 신음하는 경기도를 박종희다운 뚝심과 개혁도정으로 살리겠다”고 강조하고, “낡은 과거와 결별하는 보수개혁ㆍ자유한국당 개혁은 당내경선을 통해 시작된다. 반드시 승리해서 도민을 위해 뛰는 민생혁신도지사로 당당하게 귀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