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 코로나19 확산 막게 방역소독·소독약 공급
용인시 양지면, 코로나19 확산 막게 방역소독·소독약 공급
  • 유희정
  • 승인 2020.03.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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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코로나19 확산 막게 방역소독
양지면, 코로나19 확산 막게 방역소독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지역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고,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양지면은 자체 차량에 고압분사기를 장착해 관내 중심가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 등을 지속해서 소독하고 있다.

 

또 확진환자 동선에 대해선 휴대용 분사기를 이용해 내부까지 꼼꼼히 소독하고 있다.

 

양지면은 이와는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1000리터짜리 약품 탱크를 설치한 뒤 자체 방역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희석한 소독약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소독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약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상가 등의 방역활동을 도우려는 것이다.

 

양지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독약도 적극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