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양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안기영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양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안기영 출마 선언
  • 한상훈
  • 승인 2020.03.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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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안기영
양주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안기영

 

안기영(57) 미래통합당 양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9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심판! 양주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성수 전 국회의원, 현삼식 전 양주시장, 이세종·원대식 전 당협위원장, 이흥규 전 양주시장 후보, 박길서 전 양주시의회 의장, 김종길·임재근 양주시의원 등 양주 미래통합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필승과 통합 메시지를 전했다.

안기영 예비후보는 뜻있는 지역 인사들의 권유와 무능정권 심판, 양주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4.15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문재인 정권은 민생경제, 외교안보, 국민통합 등 모든 국정 분야에서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문재인 정권의 무능, 비리, 위선을 엄중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예비후보는 그동안 내부 분열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등 패배를 거듭한 보수세력이 마침내 합리적 중도층까지 포용해 미래통합당으로 뭉쳤다양주에도 통합의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는 저발전 악순환에 빠져 있다비전, 목표, 전략이 없는 기존 정치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었던 정성호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에 책임이 있다면서 국회 청문위원으로 양주시민들의 정의감을 배신하면서 조국의 비리를 비판하지 않고 감싼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 경기도의회, 정부기관, 학계 등에서 쌓은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모두 양주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안기영의 새정치 5대 약속>을 밝혔다.

진영정치를 끝내고 민생정치를 하겠다 섬유산업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 기지화 민군(民軍) 갈등을 해결하는 큰 틀을 만들겠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 실효성 있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세우겠다 등이다.

안 예비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김성수 국회의원 양주시 담당 보좌관, 국회의장 국제담당 비서관, 한국환경공단 상임이사 겸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유원대학교 교양융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육, 보육, 보건 분야에 역점을 둔 활동과 이력으로 도시환경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 예비후보는 안양 주소지 문제에 대해 급히 오피스텔이라도 구해 주소 먼저 옮기라는 말도 있었지만, 그것은 내 삶의 방식이 아니다. 가족과 함께 양주로 완전하게 이사를 와 진실성을 보이고 당당한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출마선언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안기영입니다.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산업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과 함께 저성장 시대 생존을 위한 기업과 개인의 피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도록 제도적으로, 환경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한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는 이 정부에 기대를 접을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마스크 하나 제대로 공급을 못하는 정부에 절망에 빠져 탄식하는 국민은 우리에게 진정 정부는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 두려워하고 국익과 민생에 헌신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강한 야당만이 국민 희망의 보루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저 안기영은 무거운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1.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부정부패를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총체적 추락을 막을 마지막 기회입니다.

국민을 더 좌절시킨 것은 더욱 지능화되고 노골화된 권력형 부정부패의 부활입니다. 조국의 사모펀드 비리·자녀 부정입학, 유재수 감찰 무마, 울산시장 선거개입 등 청와대 개입을 배제하고는 납득이 어려운 비리 사건들입니다. 과거 같으면 한 건만으로도 정권이 휘청거리고도 남을 사안인데 여태껏 대통령의 사과 한 마디 없습니다. 이 땅에 과연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 성장정책으로 견고했던 산업기반이 흔들리고 수많은 일자리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이미 19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졌습니다.

이념지향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했던 원전산업 기반이 붕괴하고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미치고 있습니다.

안보는 더 불안해졌습니다. 철책을 열어놓고 군사훈련을 축소했지만 북의 핵 무력은 진전되었고 미사일 도발은 급증했습니다. 우리 영공과 방공식별구역을 러시아와 중국의 폭격기가 제 집마냥 드나들고 있습니다.

국민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경험한 지난 3이었습니다.

문제는 문 정권이 이들 정책을 멈출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지금의 정책이 한 두 해만 계속되어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점입니다. 정성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경제정책의 한 축을 맡았습니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합니다.

또한 국회 청문위원으로 정의로운 양주시민의 정의감을 배신하면서 조국의 비리를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감싼 것에 대해 이번 총선에서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4.15 총선은 문재인 정권 폭주에 반드시 제동을 걸어야 하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저 안기영이 국회에서 망국적 정책의 고리를 확실히 끊어 놓겠습니다.

2. 안기영 총선 출마는 야권통합의 신호탄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보수세력은 탄핵,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분열하였고 그 결과 선거에서 패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중도를 포함한 모든 보수세력들이 미래통합당으로 결집하였습니다. 우리 양주지역에도 통합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총선 출마의 뜻을 세우기까지 양주에서 보수세력을 대표하는 많은 분들이 한 마음으로 권유와 지지의 뜻을 보내주셨습니다.

김성수 전 국회의원님, 지역 청사진을 만드셨던 현삼식 전 시장님, 제 대학 선배이기도 한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님, 원대식 전 당협위원장님, 이흥규 전 양주시장 후보님, 김상헌 전 도의원님, 임재근 시의원님, 김종길 시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소중한 가르침을 가슴 깊이 담고 보다 살기 좋은 양주와 다시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3. 양주의 잃어버린 12년을 되찾고 혁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 아시는 바와 같이 양주시는 각종 규제의 중첩으로 낙후되어 있고, ‘저발전의 악순환이라는 늪에 빠져 있습니다. 낙후되어 있는데 뒤를 따라가려하니 악순환에 빠지고 이러한 현실을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3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것이라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와 LF스퀘어 뿐입니다. 39번 국지도는 10년이 넘도록 공사 중이고, 은남산업단지는 10년이 넘도록 착공도 못하고 있습니다. 3선 국회의원 동안 지역에 바뀐 게 없다고 시민들은 말하고 계십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과연 지역 국회의원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 목표, 전략이 있기나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18년 특구로 지정된 섬유가죽패션산업의 고도화 전략은 있습니까?양주테크노벨리는 비전과 로드맵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습니까?산학연 혁신클러스터는 또 어떻게 만들 것입니까?

2019년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55개 지역전략산업 R&D투자 지원사업에 경기북부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4.15 총선은 잃어버린 양주의 12년을 되찾아 올 마지막 기회입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지역이 바뀝니다. 저 안기영이 양주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입니다.

정권심판! 양주혁신! 안기영이 앞장서서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