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
경상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
  • 김재희
  • 승인 2020.04.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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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경기 소상공인 국내 판로지원사업 2차 모집 공고
- 신청기간 4월 20일 ~ 5월 15일 까지,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신청
- 온라인 마켓 입점 초기비용 및 수수료 지원 등 업체당 최대 200만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경기 소상공인 국내 판로지원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국내 판로지원사업은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한 자체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둔 지원사업으로 지난 2월 마감된 1차 접수에 이어 추가 편성된 예산을 통해 2차 추가 모집을 진행 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마켓 입점자 또는 신규 희망자로 총 50개사를 최종 선정해 사진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광고영상 제작 등 온라인 마켓 입점 초기비용 및 수수료를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2019년 선정 업체들이 입점한 온라인 마켓으로는 네이버쇼핑, 쿠팡, 인터파크, 와디즈, 아이디어스 등이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경상원(www.gmr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원 소상공인팀(031-303-1673)에 문의하면 된다.


경상원 박재양 경영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원사업 신청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1차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신청자들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모집을 통해 신속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국내판로지원사업 1차 모집에는 총 142개사가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17일 최종 선정된 50개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