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여성 집단성폭행' 정준영·최종훈, 선고기일 연기 신청
'만취여성 집단성폭행' 정준영·최종훈, 선고기일 연기 신청
  • 현경환
  • 승인 2020.05.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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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왼쪽), 최종훈 © 뉴스1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씨(31)와 최종훈씨(30)가 항소심 선고 전날 재판을 미뤄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와 최씨 담당 변호인은 항소심 선고기일을 하루 앞둔 이날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에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선고기일은 아직 변경되지 않았다. 따라서 재판부는 예정된 항소심 공판을 그대로 진행하되 정씨와 최씨 측의 기일 연기 사유를 듣고 선고기일을 그대로 진행할지, 다음으로 미룰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씨와 최씨 등은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과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2015년 말부터 8개월 이상 가수 승리(이승현·30)와 최씨 등 지인들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을 통해 수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도 있다.

1심 재판부는 정씨에게 징역 6년을, 최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씨와 권씨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4년이 선고됐고, 허씨는 징역 9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과 피고인들 모두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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