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작심 1년만에 경기 유명계곡들 환골탈태…청정 관광지로
이재명 작심 1년만에 경기 유명계곡들 환골탈태…청정 관광지로
  • 한연수
  • 승인 2020.07.27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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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기북카스' 캡쳐 © 뉴스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천지개벽' '상전벽해' '환골탈태'…

피서철을 맞은 경기 도내 주요 계곡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도내 계곡의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청정생태계곡으로 도민의 품에 돌려주겠다고 공언한지 1년 만에 그야말로 천지개벽했다. 주요 계곡들의 달라진 모습에 피서객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경기도는 도 북부지역 가평·양주·포천 등 3개 시·군의 깨끗해진 청정계곡을 여름 휴가철 대표적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가평 용추계곡·양주 송추계곡·포천 백운계곡 등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불법 시설물들과 비위생적인 음식점들이 즐비했다.

하지만 이재명 지사의 강력한 의지와 도와 시 등 관계 공무원들의 원칙 행정으로 1년여 만에 원상복구됐다.

경기도내 계곡에서는 이제 여름 휴가철 험상궂은 상인들의 배짱 바가지 영업에 당할 우려가 없어졌다.

도는 가평·포천·양주 등 3개 시군을 청정계곡 복원지역으로 선정했으며 각종 연계 관광상품을 준비 중이다. 일례로 계곡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6개 관광코스를 구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백운계곡이 자리한 포천에는 한가원·평강랜드·국립수목원 등이 있고 가평지역은 어비계곡에서 물놀이 후 아이와 함께 쁘띠프랑스에서 공연 등을 관람하거나 짚와이어를 탈 수 있으다. 양주 석현천 주변에는 초·중등 체험여행이 가능한 송암스페이스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유튜브 '경기북카스' 캡쳐 © 뉴스1

 

 


여름휴가철 계곡에서 즐기는 가족단위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도 마련한다. Δ포천 백운계곡(7월4주, 8월 1~2주/6회) Δ가평 운악계곡(7월3~4주, 8월 1~2주/8회) Δ양주 장흥계곡(7월3주/2회)에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 3곳을 운영한다.

마을 주도형 엽서꾸미기 사생대회, 뱃지만들기, 물대포 체험, 계곡 보물찾기 스탬프 미션놀이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등 관광객을 위한 공연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문화관광해설사를 시범 배치해 계곡 관련 스토리텔링을 제공하고 관광객이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북부청이 운영하는 '경기북카스'는 '경기도 계속 싹 바뀌었다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3개 시군의 대표적 계곡 관광지가 자연친화적으로 바뀐 면모를 보여줘 주목 받았다.

도 북부청 평화대변인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한 해외여행 수요가 대거 국내관광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가평·포천·양주 등 3개 시군 계곡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이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화를 통해 경기도만의 관광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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