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신천지까지 나를 공격…조직적 움직임 있나"
추미애 "신천지까지 나를 공격…조직적 움직임 있나"
  • 한상훈
  • 승인 2020.07.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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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저에 대한 언론과 미래통합당의 무차별적이고 근거 없는 공격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이제는 신천지까지 저를 공격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만희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이후 법무부 장관비서실에는 평소보다 많은 우편물이 도착하기 시작했는데, 하나같이 신천지 탄압이 부당하다는 내용"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추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대되는 시점에 신천지 단체의 조직적인 은폐와 역학조사 방해를 엄중하게 보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며 "이는 너무나 당연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문재인정부의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언론과 야당을 이용해 무차별 공격을 해오고 있다"며 "정책 비판이 안 되니 가족에 이어 이제는 개인 신상에 대한 공격까지 서슴없이 해오고 있다. 거기에 종교단체가 합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걸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봐야 할지, 뭔가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봐야 할지는 국민과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전날(29일) JTBC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 위기에 놓이자 신천지 간부가 '추 장관의 탄핵 청원에 동참하자'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현재 이 회장에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구속여부는 다음날(31일)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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