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장맛비 속에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일대에 홍수 피해 심각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부지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일대가 긴 장맛비 속에서 큰 홍수피해로 농산물 및 농업시설에 큰피해를 주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내린 장대비 속에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일대의 하천이 범람위기까지 차오르면서 하천 뚝보다 낮은 논 및 하우스 시설들은 안타갑께도 물에 잠겨 수확을 앞둔 농산물 및 농업 시설들의 피해가 컷으며 일부 주택 침수와 산사태로 하우스가 완파된 곳도 있었다.
독성리 한 농민은 농산물 수확을 앞두고 있다가 이번 홍수로 모두 침수되어 일년 농사를 망쳤다면서 하늘을 원망하면서 이 모든 것은 지난해 3월 말 SK하이닉스가 용인시반도체클러스트 산업단지 조성 발표한 후 수용 예정지역에 대한 행위 제한 및 농어촌 공사가 관리하는 관계수로 등 일체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라고 말했다.
피해 농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용인시는 하루 빨리 수혜를 입은 지역 농민들에게 수해복구 지원 및 농산물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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