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그대가 코로나19 확진자 헤프닝!
광교산그대가 코로나19 확진자 헤프닝!
  • 주만근
  • 승인 2020.09.1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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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박과 불안의 하루가 헤프닝으로 끝났다.
- 관리실, 주민센터, 보건서는 주민전화 빗발로 곤욕을 치루었다.
- 긴급상황에 참여하는 주민의식이 부족한 상황은 안타깝다.
수원장안구 조원2동 박환식동장은 긴급방역팀을 구성하여 방역에 나서고 있다. 지역봉사를 위해 최충열  조원2동바르게살기위원장과 지역주민들도 참여하였다.
수원장안구 조원2동 박환식동장은 긴급방역팀을 구성하여 방역에 나서고 있다.
지역봉사를 위해 최충열 조원2동바르게살기위원장과 지역주민들도 참여하였다.

 

918일 아침 광교산그대가아파트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수원시에서 발표되었다. 선진주민위에서는 주민들에게 긴급 안내문자를 발송하였다.

조원2동 박환식동장은 주민센터 직원과 조원2동 최충열 바르게살기위원장을 비롯하여 지역봉사지원자들로 긴급구성 된 방역팀을 즉시 아파트에 투입하여 아파트 전체를 방역하였다.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안은 관리실과 주민센터로 전화로 빗발치고, 확진자 소재지와 발생 아파트 동을 알려 달라는 민원으로 곤욕을 치루었다.

과거에는 시청 게시판에 확진자 소재지를 알 수가 있었으나, 현재는 개인정보보호 강화로 주민센터에서도 알 수가 없게 된 상황을 막무가내로 아파트 관리실과 주민센터와 보건소까지 갖은 항의와 알려주지 못하는 상황에 대하여 무능력하다는 거친 말까지 하는 주민이 있었다.

아파트전역을 봉사들이 나누어 소독하고있다.
아파트전역을 봉사들이 나누어 엘리베이터와 현관을 소독하고 있는 박환식동장.
아파트전역을 봉사들이 나누어 소독하고있다.
어린이 놀이터까지 세심하게 방역하고 있는 최위원장
아파트전역을 봉사들이 나누어 소독하고있다.
아파트전역을 봉사자들은 나누어 소독하고있다.

저녁 6시경에 광교산그대가 관리실 강소장은 보건소에 연락하여 역학조사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하여 확인 요청하였으며, 이에 확인 된 사항은 확진자 주소지가 광교산그대가 이며, 거주지는 권선구로 밝혀 진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에 즉시, 주민들에게 안내방송으로 광교산그대가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이 아님을 알렸다. , 김승원국회의원 한준택 보좌관은 수원시에 기재변경 요청하여 지금은 권선구 소재지로 표기 되고 있다.

온통 난리법석에 소독하고 긴장을 준 코로나 확진자 공포는 헤프닝으로 끝나 허탈감이 들지만, 안도의 기쁜 숨을 주민들은 몰아 쉬었다.

잠시 혼란으로, 주민들의 불안은 이해 하지만, 갑질로 변하는 언사는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된다고 본다. 자신들의 생각으로 갑질적, 권위적 언사는 주민들을 위해 일하시는, 방역하는 공직자, 주민봉사하시는 분들과 주민안전과 안내를 전달하는 종사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감사는 못 할지라도, 막말의 갑질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된다.

이러한 갑질 주민에게 전화통만 잡고, 권위를 찾는 그분들은 주민을 위해 방역 현장에 달려 나왔는가를 묻고 싶다.

(cyberweek : jmk516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