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을 막아라! “아파트 입대의의 무모한 주민갑질”
외부인을 막아라! “아파트 입대의의 무모한 주민갑질”
  • 주만근
  • 승인 2020.09.29 02: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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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객, 외부인을 차단하자!
- 주민의견을 듣자는데, 폭언과 험한소리로 간섭과 방해라고 외치는 아파트 입대의 회장!
외부인과 등산객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아름다운 아파트를 철통폐쇠?
외부인과 등산객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아름다운 아파트를 철통폐쇠?

 

아름답고 조용한 명품아파트로 이미지를 가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에 소재한 광교산 지락의 500여세대의 아파트에 28일 밤 10시까지 주민들은 아파트 인터넷 게시판에 글 올리기 바빴다.

문제는 입대의가 "최고 의결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주민의 조언과 의견이 입대의를 간섭과 방해하는 행위라고, 간주하고, 회의를 진행 한 것이 화근이었다.

주민을 화나게 만든 것은 입대의가 등산객과 외부인들의 통행을 막겠다"고 갑자기 긴급회의를 소집한데서 발생하였다.

주민의사와 관계없이 왠 긴급소집이며, 이것이 긴급소집의 이유냐?”고 주민들의 언성은 높아지고, 사전조사 준비도 없이 무엇을 가지고 회의를 하는지 주민들은 황당 할 뿐이다. .

5년전 주민의결을 거쳐 아파트 전 지역을 등산객과 주변 주민들에게도 모두 개방하기로 결정한 사항이었다. 즉흥적으로 주민의사를 무시하고, [지역 주민이동 패쇄 의결]로 입대의는 긴급소집회의를 강행하였다.

최근 한 두달 동안에 입대의 무모한 결정추진으로 주민과의 마찰은 계속 되었다.

갑자기 아파트에 전광판을 설치하겠다는 것이 입대의의 결정이었다. 주민들은 입대의 의견에 찬사를 보내며, 지주전광판은 허가사항이 될 수도 있으니, 사전확인을 요청 하였으나, 입대의는 주민의견 무시하고 강행하였다.

아파트 주민 J선거관리위원장은 시청과 구청에 문의 한 결과 불법간판이라는 통보를 듣고, 주민의 재산이 불법으로 될 경우, 주민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히니 신중을 기할 것을 입대의에 조언 하면서, 뜻있고 테마가 깃든 디자인을 제안하기도 하였으나, 해당 아파트 입대의 S회장은 입대의가 결정하는데 주민들이 왜 간섭하느냐? 아파트 내 결정권은 입대의 뿐이다라고 하며 무시하였다.

주민들은 재차 디자인을 공개하고, 금액도 공개해 주길 바란다고 강하게 요구하자 이제 와서 주민과 검토하겠다는 표명을 하였으나, 주민 P씨는 입대의를 믿지 못하겠다하며,  주민단체 행동을 할 것이라 하였다.

, 다른 동 대표 L씨는 어떤 주민, 누가 그런 민원을 하느냐?”고 민원인을 확인하려 한 적도 있으며, 주민 의견 대표전달자 J선거관리위원장에게 L씨와 O씨는 그동안 카톡과 문자로 보낸 민원 의견을 받은 적이 없고, 날자와 접수확인을 밝혀라고 하였다.

J선거관리위원장은 요즘 카톡으로도 내용증명도 가름하는 세상에 갑자기 관리실에 제출 된 사실이 없다고 발뺌하는 것은 주민모욕이다라고 하였다.

더욱 황당한 것은 입대의를 대표하는 회장이 주민에게 강한 항의와 갖은 험한 말로 나이를 먹었으면, 가만히 있지 왜 주민 선동 하느냐고 갖은 폭언을 하는 것을 보고, 요즘보기 드믄 아파트입대의 최고의 갑질이다라고 하였다.

(cyberweek-jmk516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