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최근 개인 블로그 "남북 동행 포럼 '을 개설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최근 개인 블로그 "남북 동행 포럼 '을 개설
  • 주만근 기자
  • 승인 2018.08.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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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저서 '3층 서기실의 암호-태영호 증언'(기파랑, 544쪽) - 2018에 담긴 것과 같은 것이지만, 책에는 없는 여러 장의 사진을 블로그에 게재되고 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사진. 태영호 블로그)가 자신의 칼럼과 강연 내용 등을 소개하는 개인 블로그를 최근 개설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사진. 태영호 블로그)가 자신의 칼럼과 강연 내용 등을 소개하는 개인 블로그를 최근 개설했다.

2016 년 탈북 해 한국에 망명 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최근 개인 블로그 "남북 동행 포럼 '을 개설했다. 자신의 강연이나 칼럼을 소개하는 것으로, 한글 외에 영어와 중국어 버전도 있다.

블로그는 예를 들어, "장성택 숙청 사건이 북한 사회에 미친 영향 '이라는 칼럼이 게재되고 있다. 장성택은 2013 12 월에 처형 된 김정일 위원장의 삼촌이다.

내용은 대체로 그의 저서 '3층 서기실의 암호-태영호 증언'(기파랑, 544) - 2018에 담긴 것과 같은 것이지만, 책에는 없는 여러 장의 사진을 블로그에 게재되고 있다. 그 안에 칸 영화제에서도 상영 된 한 북한 영화의 주연 여배우의 사진이 있다.

장성택에 연좌 당하고 숙청 된 사람의 수는 1 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거기에는 장성택의 애인이었다고 되는 전 톱 여배우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 여배우는 한때 북한의 은막 스타였다 김혜경이다.

그녀의 비참한 운명은 탈북자 평양 중심의 인사 정보에 ​​정통한 이윤걸 북한 전략 정보 센터 대표도 자세히 보고한 것을 보면, 숙청 정보는 태영호씨의 증언과 일치 한다.

또한 장성택의 숙청에 있어서는 그에게 이어질 외교관들도 숙청되었다. 그중 전 주 스웨덴 대사 박광철이 있다. 그의 며느리는 2007 년 칸 영화제에서도 상영 된 북한 영화 '한 여학생의 일기'에 출연 한 여배우 박미향이다.

태영호씨에 따르면 그녀는 남편과 어린 아들과 함께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 버렸다고 한다.

이 영화는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이 제작 방침을 세세하게 지도했다고 되어 2006 8 월 개봉 당시 조선 노동당 기관지 노동 신문에도 소개 된 중요한 선전 영화 다. 그런 영화의 주연 여배우까지 무자비하게 숙청되어 버린 것이다.

그런 일을 하면 국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김정은도 조금 생각하면 알 것이다. 그것을 아랑곳하지 않는 그의 캐릭터는 어떤 의미에서 아버지를 웃도는 타고난 독재자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https://thaeyongho.com/

(cyberweek 주만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