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 “안전관리와 구급차량”진입 개선이 시급하다.
광교호수공원 “안전관리와 구급차량”진입 개선이 시급하다.
  • 주만근 기자
  • 승인 2018.10.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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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량지연케한 호수공원관리는 조속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김영자 할머니가 산책로 거친 돌출바닥에 걸려 넘어진 후, 정신을 가다듬고 있다.
김*자 할머니가 호수공원 산책로의 거친 돌출바닥에 걸려 넘어진 후, 정신을 가다듬고 있다.

 

1014일 일요일 오후 345분 광교 호수공원로 171, 행복한들 매점 앞에서 김*자(83) 할머니가 공원길 거친 돌출부에 카트가 걸리면서, 머리 부분으로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눈앞에서 벌어졌다.

일단 부축하여 카트에 앉혀 안정을 시킨 후 11946분에 지원요청을 하였다. 오랜만에 아들 오*택(57)과 즐거운 나들이에 이러한 변이 생긴 것이다.

119에서 약12분 정도 후 도착한다고 하여 사고지점을 떠나지 않고 기다렸으나, 418분경에 호수공원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였으나, 공원 바리게이트 차단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조그만 사이 틈으로 후진으로 간신히 인도로 올라갔다가 공원 내로 들어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람들은 119가 늦장 피운다고들 하고 있어, 현장을 가서보니, 완전히 봉쇄한 상태로 막아 놓은 공원관리가 참으로, 사람의 목숨을 죽일 수도 있다고 생각 되었다.

간신히 낙상사고지점까지 119요원이 들어와서 응급처치 후 아주대 병원응급실로 이송하였다. 이송하는 과정에서도 119차량이 공원을 빠져나가는데 후진으로 인도로 올라가 틈사이로 나가는 안타까운 일을 겪게 되었다.

아주대 응급실 도착시간이 430분 사고시간부터 약45분이 걸리는 불안한 시간차로 늦어지는 일이 생긴 것이다. 공원에 산책로가 파여 어르신들이 사고를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에서도 공원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서 더 이상 불상사가 일어나질 않기를 바란다.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진입 할 수 있게 관리를 하였으면 한다.

온몸의 체중이 실려 머리를 다치신 김*자 할머니 지금 검사 중이라 한다.

큰 사고가 아니길 빌며, 공원관리에 재차 부탁한다. 사고 난 지역의 바닥을 안전하게 공사를 하여야하며, , 긴급차량이 진입 할 수 있게 조치를 하여 주길 바란다,

#시민이 만드는 신문 - #수원뉴스

(cyberweek-주만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