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장안구청역까지 트램은 교통혁신이다, 주민을 좀더 생각하는 계획이 필요
수원역에서 장안구청역까지 트램은 교통혁신이다, 주민을 좀더 생각하는 계획이 필요
  • 주만근
  • 승인 2018.11.12 02: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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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4,500세대~5,000세대는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트램을 보면서, 500m~1.2km를 걸어야 한다?

수원시가 수원역에서 장안구청역까지 6km구간을 2022년까지 트램도입 발표를 하였다.

교통체계의 혁신이다. 지하철 건설비용의 6분의 1밖에 소요되지 않는 경제성이 뛰어난 교통시설이라고 한다.

그러나, 누구를 위한 트램인가를 잘 살펴보자, 수원시민을 위한 트램이라면, 주민이 밀집 된 지역에 역이 생겨야 된다고 본다. 장안구의 중심인 장안구청앞에 역이 생기는 것이 아주 좋은 바람직한 일이다. 주변의 주민 편의를 생각안하고, 트램 통행만의 거리상으로 장안구청역의 계획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발상이라고 본다.

계획상이라도 시민과 주민을 생각하였다면, 실태조사를 제대로 하였다면. 주안말사거리의 4,500세대의 탑승장을 생각 하였어야 한다. 장안구청역은 한일타운 5,800세대와 주변 빌라와 주택들이 이용 할 수 있는 역이라 할 수 있기에 장난구 중심관청인 장안구청 앞에 역이 생겨야 한다고 본다.

차량기지까지 만들면서 주변을 생각지 못하는 것은 계획자들의 환경분석을 제대로 인지 못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조원주공단지 2지에서는 약 1km~1.2km 정도를 걸어가야 현재 계획한 장안구청역에 도달한다, 광교산임광그대가와 스위첸도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트램을 보며, 차량기지를 두고 500m를 걸어가야 한다. 4,500세대의 주민도 수원시민이며, 수원시에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들이다.

트램은 2022년 완공 준비를 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효율적인 이용계획을 요구하고 있다.
트램은 2022년 완공 준비를 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효율적인 이용계획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이 주민과의 협의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나, 사전조사가 면밀히 이루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 차량기지부근에 환승센터계획도 운운하고 있다. 과연 환승센터가 과거 휴게소를 변질시켜 이름만 바꾸어 환승센터라고 하는 것인지 주민들은 주시하고 있으며, 트램과의 연계 및 주민과의 교통편의성, 주변의 불편과 환경오염에 대한 세부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주민들은 환승센터가 휴게소를 이름만 바꾼 계획이라면, 심히 시민을 농락한 행정으로 이에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cyberweek-주만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