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방역·잡초제거 등 파장동 일대 정화활동 진행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방역·잡초제거 등 파장동 일대 정화활동 진행
  • 한상훈
  • 승인 2021.07.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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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용자 위해 지속활동 결심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파장동 일대 상가 일대 방역 봉사와 버스정류장 일대 정화활동을 진행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파장동 일대 상가 일대 방역 봉사와 버스정류장 일대 정화활동을 진행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가 10일 파장동 일대 상가 일대 방역 봉사와 버스정류장 일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단은 장마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파장동에 사는 한 시민이 버스정류장 일대를 보며 "더운날 코로나 예방 차원으로 방역도 해주시는 것도 힘들텐데, 잡초가 없어진 정류장을 보니 깨끗하고 보기 좋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는 골목 경관을 개선시키고자 총 15m 길이의 담벼락에 밝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 넣었다. 나무, 창문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했다.

 

인근 주민 이 모(84)씨는 골목이 어둡고 무서워서 주민들도 그쪽으로 잘 안 다녔는데, 벽화를 칠해놓으니 화사하고 예뻐서 자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성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장은 "어려워하는 주변 상가를 계절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방역하겠다""앞으로 버스정류장과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등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파장동 지역 상가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진행한 상가는 총 18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