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후보 정찬민의 약속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후보 정찬민의 약속
  • 한상훈
  • 승인 2021.07.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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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도당 추가 신설 제안,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예정”
- 2020년 기준, 경기북부 인구만 약 391만 명으로 이미 부산 인구(약 340만 명) 추월
- 경기도당 수원 위치, 경기북부도민의 도당 접근성 제고 절실

“원외당협위원장 직위와 책임에 걸맞는 권한 대폭 강화”
- 당 정책위/예결위 회의에 원외위원장 참여 의무화
- 원외당협위원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
- 징벌적 당무감사 폐지 및 ‘포상적 당무감사’ 실시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공천 혁신”
-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원외당협위원장 전원 참여
- 59개 당협위원장 모두의 의사가 반영 될 수 있는 ‘시민공천배심원단’ 구성
정찬민 국회의원
정찬민 국회의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정찬민 후보 주요공약 영상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정찬민 후보 정견발표 영상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정찬민 의원(용인갑)1호 핵심 공약으로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 격차 해소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도당 추가 신설을 발표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당은 수도에 소재하는 중앙당과 특별시·광역시·도에 각각 소재하는 시·도당으로 구성되며, 중앙선관위는 해당 규정을 근거로 광역자치단체에 2개 이상의 시·도당을 둘 수 없도록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 경우 2020년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1,342만 명을 초과하여 전국 인구의 약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의 인구는 약 391만 명으로 이미 부산 인구 약 340만 명을 추월한 상황으로 행정구역 역시 서울특별시를 사이에 두고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가 이격되어 하나의 경기도당이 경기도 전체를 관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찬민 후보는 경기도에 한하여 서로 관할구역을 달리하는 2개의 도당을 둘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당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경기도당의 활동이 관할구역을 모두 포괄할 수 있도록 하여 정당을 통한 지역정치와 생활정치를 활성화 하겠다 밝혔다.

한편, 정찬민 의원은 지난 9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에게 경기도당 추가 신설의 필요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 의원은 경기북부도당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 준비절차를 마쳤고,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라며 경기도당위원장이 되면, 경기북부도당이 독자적 당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호 핵심 공약은 “‘변화의 바람확신의 태풍으로 바꿔 경기도당 중심의 정권교체와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겠다는 일성으로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되는 즉시 추진할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중 두 번째인 원외당협위원장 직위와 책임에 걸맞는 권한 대폭 강화공약은 정찬민 의원이 과거 10여 년간 용인 갑, 을 지역에서 두 차례 걸쳐 원외당협을 맡으며 몸소 겪었던 원외위원장의 애환과 고충을 녹여낸 것이다.

정 의원은 경기도의 주력이자 중심인 원외당협위원장의 권한을 대폭 부여하기 위해 당 정책위와 예결위 회의에 원외위원장 참여를 의무화하고, 원외당협위원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당협의 주요 지역 현안과 관련 예산을 당 지도부에 적극 전달하고, 이를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으로 실현시키겠다는 세부방안을 제시했다.

또 정 의원은 주요 당직에 원외 몫으로 부위원장직을 신설하도록 지도부와 적극 협의하고, 현재 징벌적 당무감사의 폐지 및 사기진작을 위한 포상적 당무감사를 실시하여 당협에 인센티브를 주도록 하며, 무엇보다 원칙없는 당협위원장 교체는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경기도 당협위원장들에 저 정찬민 또한 두 군데 당협을 맡아 낙선과 홀대, 힘듦을 겪었고 원외위원장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함께 경기도당을 재정비하여 정권교체의 전초기지로 만들자며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다.

3호 핵심 공약은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압승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당위원장 선출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할 3대 핵심 공약의 하나로 공천 혁신을 강조했다.

일부의 소수 기득권 인사들이 공천을 결정하는 소위 '밀실 공천'은 여야를 불문하고 매번 선거 때마다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그러나 공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목소리는 항상 공허한 외침으로 끝나기 일쑤였다.

정찬민 의원은 이와 같은 고질적인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 경기도당의 공정하고 깨끗한 공천을 위해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원외당협위원장 전원을 반드시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정 의원은 “59개 당협위원장 또는 당협위원장이 추천한 1인을 포함하는 별도의 시민공천배심원단을 구성하고, 도당위원장의 권한은 대폭 내려 놓겠다.”고 덧붙였다.